금산인삼, 2021 K-웰니스 ‘대상’ 수상
전국 16개 시·도에서 200여 업체 참가, B2B 전용 행사로 기획
관내 소공인 6개 업체 참여…홍삼의 다양성· 상품성 등 부각
2021-04-26 오전 11:52:36 오규진 기자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금산 관내 소공인 업체들이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2021년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해 건강식품 분야와 건강을 소재로 하는 식품 분야에서 ‘2021 K-웰니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1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이다.
특히 국내 최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을 활용해 일반인 참관객을 최소화하고 바이어와 파워유튜버, 쇼호스트 등 초청 관계자들만 참가하는 B2B 전용 행사로 기획돼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2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금산군에서는 관내 소공인 6개 업체가 참여해 홍삼의 다양성과 상품성, 일반성 등을 부각하여 참여한 유튜버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고 금산인삼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동남아 탑3 해외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자다, 쇼피, 큐텐과 국내외 유통 바이어 200여명, 130만 구독자 유튜버부터 해외 구독자 전문 유튜버까지 약 50여명의 초청 유튜버와 라이브 커머스 촬영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참가업체의 상품들을 영상 콘텐츠에 담고, 전시홀 곳곳을 촬영하는 등 전시회가 하나의 큰 스튜디오가 되는 장관이 연출됐다.
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이업종과 금산인삼을 소재로 하는 소공인 업체와의 유통관계망 구축 ▲베트남 등 바이어 발굴 및 해외 전자상거래 입점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MOU 요청 ▲국내외 유명 유튜버 등과의 교류 등을 통한 금산인삼의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 주요 성과가 도출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구소 지성훈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은 “금산군의 마케팅강화 사업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다시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금산소식.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1-04-26 11: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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