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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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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금산인삼 글로벌 브랜드화"

작성자선진유통TF팀진 등록일2025.10.28 조회수7

"금산인삼 글로벌 브랜드화"

박범인 군수, 세계화 정책 주제발표
농업 선진화·상품 구조개편 등 선언

[충청매일 전철세 기자] 충남 금산군이 인삼관련 정책토론회를 열고 금산인삼을 세계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수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군의회 의장, 인삼전문가, 농업 현장의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인삼 세계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개회, 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 마무리 말씀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최태환 팜넷협동조합 이사장이 ‘미래 인삼 제품 개발과 상품화·판매 전략’을, 조안나 COS & KO VINA 대표가 ‘금산인삼 세계화 및 수출 확대 방안(베트남 중심)’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주제 발표에 직접 나선 박범인 군수는 ‘금산인삼 세계화 추진상황 및 과제’를 직접 브리핑하면서 그동안 금산인삼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상세히 설명하며 세계화 의지를 피력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끌어냈다.

박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학술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고, 금산인삼산업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전략적 좌담의 장"이라며 "인삼 산업 생태계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정비하기 위한 담대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K-INSAM’ 글로벌 브랜드 개발을 추진한 배경과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K-인삼의 날을 제정·선포한 의미를 설명하며 "오늘 정책토론회는 금산인삼 농업의 선진화, 현대적 수요에 맞는 인삼상품의 구조 개편, 세계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이 세계 인삼 수도 ‘금산선언문’에 함축돼 있다"며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금산인삼의 전략적 이슈 도출 △금산인삼 기호식 상품화 방향 컨셉 개발 △진흥원 지원사업 제품 현황 △금산군 기호식 상품 제안 △금산인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솔루션 △K- 중심 글로벌화 전략, 왜 베트남인가? △베트남 진출 필요성과 성공 진출 사례△ SNS 활용 마케팅 전략 제안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박범인 군수가 금산인삼 세계화 정책토론회에서 ‘금산인삼 세계화 추진상황 및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