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금산 인삼의 특성과 효능, 안전성

금산인삼 특성

금산인삼 특성 이미지
금산인삼 뿌리의 전체형태

금산인삼이 생장하는 동안에 형상이 변하는데 1차년도에는 뿌리가 비대해 지면서 30~40개의 지근이 나지만 2차년도 이식하는 동안에 지근은 모두 끊기고 주근만 심으면 다시 지근이 나오는데 3차년도에 주근의 신장과 지근의 수가 고정되고 이어서 4~5년간 재배시에는 주근이 비대해지고 지근 및 세근의 생장이 촉진되어 인삼 특유의 형상이 완성된다.

홍삼으로 가공되는 6년근은 뇌두가 비대하고 동체는 길이 7~10cm, 직경 2~3cm, 몇 개의 지근을 가지며 뿌리 전체의 길이 34cm, 무게 40~120g, 때로는 300g에 달하기도 한다. 한편, 7년이상 자라게 되면 비대성장은 더디어지고 체형이 불량해지며 표피는 목질화된다. 또 가공하였을 때 내공이나 내백이 많이 발생한다.

금산인삼 뿌리의 전체 형태는 뇌두(腦頭), 주근( 主根), 지근(支根), 측근(側根), 수근(垂根), 세근(細根), 근모(根毛) 등 주근 이외에도 많은 잔뿌리가 나 있고 마치 사람의 형태와 비슷하다.

1500년의 역사를 지닌 금산인삼

제나라의 학자 도홍경의 저서 [신농본초경]에서도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적은 글귀가 발견되어 금산인삼의 오랜 역사와 탁월한 약효는 문헌적으로 입증되었다. 1500년의 역사를 지닌 금산인삼은 약리작용상 최고수준에 있는 7월 상순에 채취하기 시작하여 10월말까지 가공을 하여 여름 인삼이라고 한다.

특성

  • 인삼은 생육환경과 지리적 조건, 그리고 채취기간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금산은 일교차가 심하고 모든 기후여건이 인삼재배에 천혜의 조건을 지녔다.
  • 금산인삼은 타지역 인삼에 비하여 몸체는 작지만 단단하고 순백색을 띄고 있다.
  • 1500년의 역사를 지닌 금산인삼은 약리작용상 최고수준에 있는 7월 상순에 채취하기 시작하여 10월말까지 가공을 하여 여름 인삼이라고 한다.
  •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금산인삼(여름인삼)은 5.2%로 다른지역의 인삼보다 월등히 많다. (참고문헌 『문화유산으로서의 금산곡삼) 1998.김순기저)

금산인삼 효능과 안전성

금산인삼 효능 이미지
사포닌(Saponine)이란?

Sapona 즉, 희랍어로 비누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사포닌 성분은 물의 표면장력을 낮추므로 쉽게 거품을 낸다. 사포닌이 인체에 들어가 혈관을 인체 각 기관을 비누로 씻어 준다고 생각하면 쉽게 사포닌의 효능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 더덕, 메밀, 도라지, 미나리, 녹두, 마늘, 양파, 은행, 칡 등 다양한 식물에 소량 함유되어 있지만 인삼의 사포닌은 화학구조가 다른 식물계 사포닌과 달라 이를 구별하기 위하여 인삼(Ginseng) + 배당체(Glycoside)의 합성어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고 부른다.

인삼사포닌 성분은

  • 크게 진정작용을 하는 파낙사디올계(PD)와 흥분작용을 하는 파낙사트리아올계(PT)로 나뉘는데 금산 인삼은 화기삼이나 삼칠, 죽절삼 등의 외국삼보다 사포닌의 종류가 더 많을뿐만 아니라 PD계와 PT계의 구성이 균형 있는 비율을 보여 혈압과 체온 등 몸의 균형을 조정하는 역할을 잘 수행한다.
  • 생삼을 홍삼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성분의 변화를 일으키는데 파낙사디올계(PD) 사포닌은 생삼이나 백삼에 함유된 산성의 말로닐진세노사이드(m-Rb1, m-Rb2, m-Rc, m-Rd)가 중성의 진세노사이드(Rb1, Rb2, Rc, Rd)로 변화되고, 이것은 홍삼화가 진행되면서 미량 진세노사이드인 Rg3나 Rk1, Rg5등으로 변환된다. 파낙사트리아올계(PT) 사포닌인 Re나 Rg1은 미량의 Rg2나 Rh4 등으로 전환된다.

고려인삼의 약효성분

고려인삼은 전분 등의 탄수화물이 60~70%로 많이 들어 있지만 다른 식물체에서 볼 수 없는 특이성분으로 인삼사포닌(ginsenoside), 폴리아세틸렌(polyacetylene), 항산화성 방향족화합물, 간장보호작용을 하는 고미신(gomisin-N,-A), 인슐린 유사 작용을 하는 산성펩티드 등이 들어있다. 특히 비사포닌 물질의 주된 성분으로 항산화 활성 및 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성분인 페놀성분 및 폴리아세틸렌 성분이 미국삼에 비해 고려인삼의 함유량이 많으므로 생리 활성도 강하다.

효능

  • 고려인삼의 주된 약리성분으로 알려진 인삼사포닌은 ginsenoside라 부르는데 다른 식물에서 발견되는 사포닌과 다른 특이한 화학구조뿐 아니라 그 효능도 매우 상이하다. 최근 분리분석 기술의 발달에 따라 지금까지 30종의 인삼사포닌의 화학구조가 밝혀졌다.
  • 인삼사포닌(ginsenoside) 화학구조의 특성에 따라 protopanaxadiol(PD)계, protopanaxatriol(PT)계, oleanane계 사포닌으로 구분하는데 현재까지 각각 19종, 10종, 1종의 화합물이 분리 정제되었다.
  • 고려인삼의 사포닌 종류는 모두 30종으로 미국삼 14종, 중국삼 15종에 비해 월등히 많은 종류가 들어있다.

각국삼의 사포닌 비교

각국삼의 사포닌 비교 - 성분/종별, 고려인삼(홍삼,백삼), 화기삼(미국삼), 전칠삼(중국삼), 죽절인삼(일본삼) 정보제공
성분/종별 고려인삼 화기삼
(미국삼)
전칠삼
(중국삼)
죽절인삼
(일본삼)
홍삼 백삼
총 사포닌수 30종 23종 14종 15종 8종
파낙스다이올(panaxdiol)계 19 15 9 6 3
파낙스트리올(panaxtriol)계 11 7 4 9 4
올레안계 1 1 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