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믿고 먹는 ‘금산인삼’ 만든다
이종협 기자 승인 2021년 04월 27일
郡, 2024년 안전인삼 이미지 완성 목표
안전성 점검반 운영… 격주 관련정책 홍보
단계별 컬러박스·생산자실명제 등 추진
▲ 인삼류 안전성 점검반 시장 홍보 모습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 안전인삼 이미지 확보 ‘잰걸음’
2024년 완성 목표 안전성 점검반 운영
금산군이 오는 2024년까지 안전인삼 이미지 완성을 목표로 관내 농가 및 유통시장 계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 충남도,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와 함께 인삼류 안전성 점검반을 구성하고 격주로 인삼류 도소매 업체, 농가, 유통시장 등을 방문해 단계별 컬러박스 지원, 생산자 실명제, 가격표시제 등 안전성 관련 정책에 대한 점검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인삼 단계별 컬러박스는 채굴한 인삼의 유통 시 녹색박스(GAP 인삼), 황색박스(채굴전 안전성 검사 인삼), 흰색박스(실명제 참여 인삼)로 구분하는 제도다.
군에서 박스비용의 70%를 보조하고 있으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관내 인삼 도소매시장에서는 생산자, 생산지역, 연근, 생산자 연락처 등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점검반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 향상을 통해 금산인삼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안전성 관련 정책이 시행 중”이라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삼 유통을 위한 계도와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격월로 실시하는 인삼류 안전성 검사는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성 점검반이 검체 수거 등 협조를 이어갈 예정이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