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제품 시장다변화를 위한 소공인 플랫폼
김현신 / 승인 2019.12.22 19:26
2019 금산인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보고 및 소소한 품평회 개최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이사장 문정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월 19일 소공인특화지원 성과보고회 및 소공인의 작은 품평회(일명 소소한 품평회)를 연구소 중회의실과 전시홀에서 개최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성훈 센터장은 성과보고에서 시장변화에 따른 집적지의 문제점을 사전 진단하고 138업체를 대상으로 ▲ 소공인 비즈니스 전략 수립 구체화를 위한 인삼아카데미 과정 ▲ 경영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성장 컨설팅 ▲ 유형별 협업 활성화와 인삼제품개선 ▲ 소공인 판로촉진과 수출확장을 위한 목표 지향성을 설정하여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사업추진 성과로 관행적인 시장과 유통구조에서 벗어나 시장다변화를 통해 전년대비 소공인의 매출은 5.1% 성장, 수출은 19% 성장, 고용은 11% 성장하였으며, 지식재산 등이 소폭 상승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금산군 인삼약초과(과장 박경용)의 적극적인 소규모 HACCP인증지원과 품질관리분석지원 등을 통해 소공인의 역량과 품질관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날 평가위원들은 급변하는 시장과 유통환경 가운데 소공인의 변화와 행동이 수반된 한해로서 평가하였으며, 전문가집단 협업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소공인들이 성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 확대와 구체화를 주문하였다.
2부 행사로서 소공인의 작은 품평회를 통해 성과물에 대한 소개와 함께 50여 소공인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공인 대상 1년간의 주요 경영활동을 평가하여 농업회사법인(주)한국흑삼공사(대표 권득상), 농업회사법인(유)천년홍삼(실장 김한나)이 `19년도 금산인삼 우수소공인으로 선정되어 연구소장 표창을 받았다.
지성훈 센터장은 `20년도 센터의 추진방향을 소개하면서 업체별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해외시장 및 이종식품시장공략을 통한 시장다변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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