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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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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삼의 간기능 개선효과 과학적으로 구명 성공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0.10.05 조회수201

인삼의 간기능 개선효과 과학적으로 구명 성공

한장완 기자 승인 2020.10.04. 13:27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논문 발표 ···· 백삼 산업 활성화 기대

 

[금강일보 한장완 기자]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차선우)는 인삼의 신기능성 간기능 개선효과를 인체적용시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효능을 구명(究明)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삼의 기능성 추가로 기능성 원료를 신청함으로서 위축되어가는 인삼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입증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성과는 2015년 8월부터 2020년 12월 까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주관연구 책임자 표미경 박사)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수주한 'Global 전임상을 통한 고려인삼의 효능 구명 및 현지 시판 가능한 제품개발'을 통해 이뤄졌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인삼은 중국의 의학고서에서 상품약으로 분류되어 오장을 보호하고정신을 안정시키며 눈을 밝게 하고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대에 들어 인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대한민국 식약처에서는 인삼(백삼)과 홍삼을 구분하여 백삼은 면역증진피로회복뼈건강의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는 반면홍삼은 항산화기억력개선혈행개선여성갱년기 개선 기능성을 추가로 인정하고 있다.

 

그동안 고려인삼의 명성은 백삼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이나 홍삼 중심의 연구로 백삼산업은 상대적으로 위축됐다.

 

연구진은 고려인삼 백삼의 과학적 효능구명을 위하여 고려인삼 특이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표준화 소재 백삼추출물(GS-KG9)을 개발하여 간기능 전임상실험과 기전을 연구하고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소는 총사포닌 함량의 3560%를 차지하는 고려인삼 특이성분 말로닐진세노사이드 4(m-Rb1, m-Rb2, m-Rc, m-Rd)을 대한민국 최초로 분리 정제하여 분석법을 확립했고 백삼을 저온에서 진공 추출하여 농축하는 공법을 활용하여 백삼특이성분을 함유하는 상태로 표준화한 백삼추출물 분말을 GS-KG9이라고 명명했다는 것.

 

또한 대동고려삼에서 대량생산 공정을 확립하여 소재화 및 제품화에 성공했다.

 

특히 백삼 추출물 GS-KG9는 인체적용시험서 간기능 개선효과에 탁월하다는 것을 원광대학교한방병원(전주광주)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및 동물 실험을 통해 검증했고 간손상에 의한 간세포의 염증팽창지방변성콜라겐 침착 등의 간염증괴사 및 섬유화 지수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또한 간조직의 SOD 등 항산화 효소 활성치도 간기능 개선 약물 실리마린과 비슷한 수준으로 활성화시켜서 간 손상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소거하여 간염증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연구소 표미경 효능연구팀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성 식품인삼의 간기능 개선 기능성 추가로 기능성 원료를 신청했으며 등록이 되면 그 동안은 인정받지 못했던 인삼의 새로운 기능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의 모든 인삼가공업체가 활용하게 함으로써 인삼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2건의 특허등록과 2편의 국내외 저명 학술지Evidence-based Complementary Alternative Medicine와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에 각각 2020년 6월 16일과 2020년 8월 14일에 논문으로 발표되었으며지속적인 추가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No.315049- 05-5-SB010)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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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금강일보(http://www.ggilbo.com)